첨성대

무려 1,400년 전 선덕여왕 때 건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형태가 정말 인상적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선덕여왕 때 지어진 신라시대의 천문대로 신라 왕궁 터인 반월성의 북서쪽 성곽에서 약 300 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중앙의 창은 사다리를 두고 올라가는 입구로, 들어가서 내부의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로 올라가서 별을 관측했다고 한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으며, 그 원형을 유지하는 것 가운데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다. 고분을 제외한 한반도 고대 건축물 중 유일하게 후대의 복원이나 재건 없이 창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높이 9.17m / 밑지름 4.93m / 윗지름 2.85m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