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한국을 대표하는 초고층건물로 1985년 준공된 이후, 18년 동안 국내 최고층 건물이었다.

2000년대 이후 더 높은 건물들이 많이 세워지며 최고층 기록은 넘겨 주었지만 아직도 한국에서 고층 건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63빌딩이라는 이름은 지상 60층, 지하 3층을 합쳐서 63층을 의미하며, 황금빛 유리 패널 외장재로 인해서 반짝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 초기엔 실제 금을 코팅한 유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석양이 질 무렵 한강변을 지날 때 보이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63빌딩의 인상적인 풍경은 80년대 이후 서울의 상징적인 장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높이 249.6m